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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활동

작가와의 Art talk ‘이쾌대, 삶과 예술 그리고 기억’ 개최

  • 게시일2025.08.22.
  • 조회수17 Hit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8월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멕시코시티 소재 Fondo de Cultura Económica(FCE) Octavio Paz 지점에서 ‘작가와의 Art Talk: 이쾌대, 삶과 예술 그리고 기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이쾌대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며, 예술과 기억,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현지 관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쾌대의삶

현지 대형서점과 협력, 관객 참여형 행사 마련

문화원은 멕시코 대표 대형서점인 FCE와 협력해 미술 전문 관객뿐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술 애호가와 현지 관객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근현대 미술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강연과 토크, 그리고 관객과의 대화

행사는 패널 인사와 소개로 시작해 본격적인 강연과 토크로 이어졌다.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 왕 센터 관장인 진진영 작가가 주제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 세르히오 가야르도 가르시아 멕시코국립자치대학 사회학연구센터 박사와 김영선 화가(멕시코 국립예술문학원 박사과정)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는 관객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쾌대의예술


한국미술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미술의 홍보·전시 채널을 확장하고 접근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행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 근현대 미술이 현지 문화계와 대중에게 더욱 폭넓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