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KORE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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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지난 3월 20일 구독자 200만 유튜버인 Cocinando Corea(코시난도 코레아)를 초청하여 한식 특강을 개최하였다. 유튜버 Cocinando Corea는 다양한 한식 뿐 아니라 트렌드가 반영된 한국 요리, 간식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제작하여 멕시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본 행사 참가 신청에는 참여인원의 약 10배인 800여 명이 몰리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문화원에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유튜버의 인기 메뉴인 돈가스, 닭갈비, 불고기, 김치볶음밥 중 레시피 특강을 듣고 싶은 메뉴를 선정하였으며, 투표로 선정된 '닭갈비' 레시피를 행사 당일에 선보였다.  전우표 문화원장은 "춘천시의 명물인 닭갈비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맛있게 배우고 집에서도 꼭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보시길 권한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특강 참가자 중 닭갈비를 이전에 먹어본 참가자는 2명 밖에 되지 않아 대다수의 참가자가 레시피 수업에 더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예전부터 구독해온 한식 유튜버에게 직접 한식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원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2. 주멕시코문화원은 지난 3월 13일(목) 국제 여성의 날을 계기로 문학 컨퍼런스 ‘한강의 물결 : HER STORY’ 행사를 열었다.   멕시코 경제교육연구센터(CIDE)와 협업으로 진행된 해당 행사에는 잉그리드 우르헤예스 라토레 문학 박사, 호르헤 그라할레스 아시아 대중문화 전문가, 아르만도 레나토 발데라마 CIDE 교수 포함 한국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90명 이상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약 2시간에 걸쳐 '한강 작품 속에 나타난 여성의 서사'라는 주제 관련 활발한 소통과 의견 개진이 이뤄졌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동 행사는 ‘한강의 문학을 통한 한국의 이해’라는 테마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학 컨퍼런스의 일환이다.  3월 13일에 첫 번째 행사가 개최 되었으며, 2차와 3차 행사는 각각 4월 3일과 24일에 개최 예정이다.
  3. 주멕시코문화원에서 지난 3월 5일(수) 도서 리뷰 인플루언서 협업 독서클럽 ‘문톡(文 TALK)’이 첫 모임을 진행했다.   독서클럽 ‘문톡(文 TALK)’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주재국 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한국문학 애호가들의 독서클럽이다.   클럽의 진행은 도서 리뷰 인플루언서 '칸토데파펠(Canto de Papel)'이 맡고 있으며, 정원은 25명 이내로 운영된다.  3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격주 수요일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에 주멕시코 문화원에서 클럽의 문이 열리며,  금번 차수에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2편을 선정하여 한강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4.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지난 2월 19일 웨스트힐 국제학교 제 2외국어 한국어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웨스트힐 국제학교는 6학년~10학년까지 학년별 제2외국어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수강하는 학생은 약 30명이다. 문화원을 찾은 학생들은 한국문화원 전시실 견학, 한복입기 체험, 자개풍경 만들기, 한식레시피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웨스트힐 국제학교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꾸준히 유지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고자 문화원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참가학생들은 한식레시피 수업을 통해 잡채 레시피를 배우고, 잡채를 비롯한 김치, 밥을 함께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29일 설날을 맞이하여 '설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높은 참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약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설날 한마당' 행사에서 2025년의 갑자년도인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 대해서 짧은 특강을 듣고  다양한 설날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설날 한마당' 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설날문화특강, 떡국 레시피 수업, 2부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가 진행되었다. 설날문화 특강에서는 갑자년도 세는 법, 설날 세배 문화, 세배하는 법 등을 다뤄 멕시코 주재국민들에게 올바른 설날 문화를 소개하였다.    이어 떡국 레시피 수업을 통해 설날에 먹는 떡국의 의미를 소개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2부에서는 청, 백, 홍으로 팀을 나누어 오징어게임 2에 나와 현지에서 화제가 된 제기차기, 공기놀이과 설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윷놀이를 진행하여 참가자들 모두 열띤 승부를 펼쳤다.    설날 행사에 참가한 알레한드라는 설날을 맞이하여 한국 드라마에서 본 것 처럼 다같이 모여 게임도 하고 떡국도 먹는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