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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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가위-한식 나눔 행사」 성황리에 개최 행사 일자 2025.10.01.
지난 10월 1일(수),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한가위-한식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케이-컬처 패스포트」 스탬프 투어의 첫 프로그램으로, 멕시코 시민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모둠전·잡채·약밥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풍미를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멕시코 전통 마림바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두 나라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민수이 원장은 “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를 통해 현지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문화원이 준비한 10월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시일 2025.10.06. -
케이-인플루언서 : 팬에서 디지털 홍보대사가 되어 행사 일자 2025.09.26.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현지시각 9월 26일(금) 한국문화원에서 「케이-인플루언서 초청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케이-인플루언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선정한 외국인 영상 창작자로, 올해 선발된 111명의 멕시코 케이-인플루언서와 한류동호회 회원들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케이-인플루언서 : 팬에서 디지털 홍보대사가 되어>를 메인 주제로, 한복 포토존에서 추억 사진을 남기고,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스터)’ 이후 더욱 인기몰이 하고있는 통김밥, 컵라면을 나눠먹기도 하고, 한국문화와 2025 에이펙 등 관련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수이 원장은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케이-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주요계기 행사를 통해 멕시코 내 케이-컬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게시일 2025.09.29. -
「멕시코국립예술학교 한지공예 작품전」 개막 행사 기간 2025.09.23. ~ 2025.10.22.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현지 시각 9월 23일 (화) 한국문화원에서 「멕시코국립예술학교 한지공예 작품전」을 성공적으로 개막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년 국립현대미술관 주관 ‘미술관 속 실험실’ 해외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멕시코 국립미술학교 《La Esmeralda》* 재학생들이 한지(Hanji)를 소재로 탐구하고 협업한 전시로, 다른 재료를 혼합한 콜라주 방식을 통해 한지의 예술적 가능성과 독창적 표현 방식을 실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 La Esmeralda : 1927년 설립, 국립예술문학청(Instituto Nacional de Bellas Artes y Literatura, INBAL) 산하의 멕시코 고등예술교육기관 개막식에는 멕시코국립예술학교 관계자, 참여 학생들, 친지들과 친구들이 한데 모여 다과를 즐기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큐레이팅을 맡은 김영선 작가는 “학생들이 단순히 해외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작품 세계를 전시를 통해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문화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는 오늘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문화원 특별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멕시코의 차세대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 계층과 소통하고 교류를 넓혀가며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널리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게시일 2025.09.25. -
에이펙 계기 KOICA 연수동창회 북 컨퍼런스 개최 행사 일자 2025.09.18.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민수이, 이하 문화원)은 9월 18일(목) 오후 5시 2025 에이펙 계기 「KOICA 연수동창회 북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KOICA 연수동창회(AMEK club KOICA)*와 문화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었다. * AMEK: Asociación de Mexicanos Exbecarios de Corea의 줄임말로, 국제협력단(KOICA) 연수참여 멕시코 출신 동문들이 결성한 협회로 양국 간 협력‧우호 증진 목적으로 활동 중 이번 북 컨퍼런스는 출간 도서『상호문화성에서 본 평화구축(Construcción de paz desde la interculturalidad)』을 중심으로, 다문화 사회에서 평화 구축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2025 에이펙의 핵심 가치인 상호 이해,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문화적 관점에서 함께 조명하기에 더욱 뜻깊다. KOICA 연수동창회 회원 미리암 로페스 까르모나(Miriam López Carmona)의 사회로, 다문화 사회에서 평화 구축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서의 공동저자인 호세 안토니오 산티아고 라스트라(José Antonio Santiago Lastra) 박사, 아나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스 페레스(Ana Gabriela Rodriguez Perez) 박사, 실비아 엘레나 우에르따 까스띠요(Silvia Elena Huerta Castillo) 석사가 주제별 발제를 진행 했다. 이후 자유토론이 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마우라 벨라케스는 "평소에도 국제개발협력과 평화 구축 이슈에 관심이 많았는데, 저자들에게 직접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오늘처럼 해당 주제 관련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에이펙 가치와 함께하는 문화적 대화의 장(Un espacio de diálogo cultural con los valores de APEC)”으로 소개하였고, KOICA AMEK 및 문화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2025 에이펙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게시일 2025.09.19. -
제13회 멕시코 국립외교원 국제도서전 참가, ‘케이-컬처’ 확산 행사 기간 2025.09.04. ~ 2025.09.06.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민수이, 이하 문화원)은 지난 9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멕시코 국립외교원(Instituto Matías Romero)에서 개최되는 제13회「국제‧외교 도서전」(Feria del libro de relaciones internacionales)에 참가했다. 「국제‧외교 도서전」은 멕시코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이 국제관계‧대외정책‧외교사‧국제법 등 외교 전문 서적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나라들이 참여해 자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기간 문화원은‘케이-컬처’체험코너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문객 200여명 대상으로 멋글씨 쓰기(calligraphy, 캘리그래피) 코너를 운영했고, 한국관광 안내서(Visit Korea) 배포, ‘2025 에이펙(APEC)’ 홍보도 병행하며 한국의 매력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알리기에도 힘썼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6일(토)에는 선착순으로‘케이-팝’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개막식에 참석한 약 200명의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멕시코 시민들은 참여국 코너를 하나하나 둘러보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한국 코너에서는 인증샷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700명이 넘는 관람객이 한국 코너를 찾아 케이-컬처를 체험했다.
게시일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