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직장인 대상 ‘한국으로 힐링하다–스트레스 리셋 데이’ 개최
- 게시일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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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2025년 8월 8일(금), 멕시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으로 힐링하다–스트레스 리셋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 과중, 인간관계, 일과 삶의 균형 등으로 인한 현대 직장인들의 만성 스트레스 상황을 고려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문화원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사전 공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집단 상담·그룹 토론 형태로 운영되었다. 연령과 직군을 다양화해 폭넓은 사례와 해결책을 발굴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종과 관계없이 직장 내 인간관계가 주요 스트레스 요인”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토론 이후 참가자들은 매운 돼지갈비 시식에 참여했다. 매운맛이 주는 통각 자극과 집중력 분산 효과에 흥미를 보였으며, 이어 한국 소주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즐기며 전통 음주문화에 대해서도 배웠다. 식사와 담소가 어우러진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는 참가자 Gloria 씨는 “다른 사람들의 사례에서 배운 다양한 팁을 내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려 한국의 다양한 사례를 더 배우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연령층과 직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해,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