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forma, Moda 1, 7면 5.30(토)일자

ㅇ 제목: 팝, 아시아 스타일

ㅇ 주요내용

- 샤넬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에서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화시킨 의상을 선보임.

- 샤넬은 의상에 에너지와 활기 넘치는 느낌을 주고자 한국문화의 순수한 요소와 전통적인 등과 같이 이국적인 컨셉을 사용함.

- 고전적인 자수, 색채 모자이크, 흑백의 조화 등이 특징을 이루었고, 색깔이 있는 줄이 들어간 짧은 치마, 파스텔 톤의 짧은 바지, 통이 넓은 바지 등도 선보였는데 이들은 모두 최근 경향을 따른 스타일임.

- 이번 쇼의 코디네이터는 이러한 스타일의 의상의 장점으로 캐쥬얼한 옷과도 잘 어울리며, 앙증맞고 여성스러워 보인다는 특징을 강조함.

ㅇ 제목: 서울의 마력

ㅇ 주요내용

- 수많은 건물, 네온사인, 전통적인 건축물들로 가득한 대도시가 이번 샤넬 2015/16 크루즈 라인 ‘Kaiser de la Moda’의 무대로 선정됨.

- 디자이너 Karl Lagerfeld는 늘 한국의 힘을 동경했으며, 한국의 전통 의상을 좋아해서 이 전통 의상과 문화유산에 대해 현대성을 갖추고 특히 한국의 대중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작업을 통해 경의를 표할 수 있는 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음을 말함.

- 저고리, 풍성한 품, 잘 엮어 짜인 천, 다양한 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들로 활기찬 런웨이에서는 남성과 아이들을 위한 의상도 선보임.

- 한국의 전통의상은 이번 컬렉션의 긴 소매, 둥근 어깨, 대담한 옷깃이라는 특징을 주었고, 선보인 바지는 통이 넓고 짧으며, 치마는 좁은 연필의 형태로, 반바지에는 짧고 귀여운 느낌을 살림.

- 동 기사 한 쪽에는 한복 이미지와 함께 한복에 대한 설명으로 긴 옷으로 높은 위치의 저고리와 인상적인 색채가 특징이며 예전에 이 색채로 신분, 기혼 여부를 구별했고 현재는 시골 마을에서나 행사시에 많이 입는다고 소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