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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소개

[해홍원] 한국어 강좌 열리는 멕시코시티 시청

  • 게시일2015.08.05.
  • 조회수418 Hit

멕시코시티 역사문화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시청 직업훈련센터에서 7월 14일 세종학당 한국어강좌가 시작됐다. 멕시코시티시청의 적극적인 협력 및 세종학당재단의 신속한 한국어교원 파견 덕분이다.


 



멕시코시티시청 직업훈련센터에서 7월 14일 세종학당 한국어강좌가 시작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멕시코인 151명이 추가로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2

멕시코시티시청 직업훈련센터에서 7월 14일 세종학당 한국어강좌가 시작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멕시코인 151명이 추가로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 멕시코시티시청 직업훈련센터에서 7월 14일 세종학당 한국어강좌가 시작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멕시코인 151명이 추가로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장치영)은 지난 3월 4일 멕시코시티시청에 한국어교실 공간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원 내 교실 한 곳에서
320명의 수강생이 수업 중이지만, 한국어강좌 신청자들이 급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청이 직업훈련센터의 교실 한 곳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6개반 추가 모집 및 한국어 교원 요청 등 개강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멕시코시티시청 한국어강좌 수강신청자는277명이었다. 교원 1명의 반별 편성 수강인원을 고려하여 151명의 수강생으로
등록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올 7월까지의 신청자는 작년 연간 신청자의 94%인 1,250명에 육박했다. 올 7월까지의
등록자는 작년 연간 등록자의 179%인 687명이 등록한 상황이다.



멕시코시티시청 한국어강좌를 위해 세종학당재단에서 파견한 이혜정 교원은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학을 수료하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강좌를 진행해온 한국어 전문교원이다. 멕시코에서 첫 주 수업을 진행한 소감에 대해 “외국에 나와서 학생을 가르치는
경험이 처음인데, 멕시코 학생들이 인사도 잘하고, 잘 웃으며 활기찬 반응을 보여주어 무사히 이번 주 첫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한류에 대한 관심과 한류팬들의 뜨거운 한국 사랑을 수업하면서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시청 한국어강좌를 위해 세종학당재단에서 파견한 이혜정 교원과 초급1B반 학생들의 단체사진.


▲ 멕시코시티시청 한국어강좌를 위해 세종학당재단에서 파견한 이혜정 교원과 초급1B반 학생들의 단체사진.


 



12월 중순 종강하는 이번 학기는 일반적인 문화원의 정규 학기보다 두 달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혜정 교원은
수강생들이 한국어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문화, 게임, 노래,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원 또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멕시코인들이 한국과 한국어를 더욱 사랑하고 학업의 큰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