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이전 시대 대중음악 관련 현지 인터넷 라디오 방송
인터넷 라디오 채널 Circo Volador는 지난 3.23(월) 오후 7시 아시아를 주제로 다루는 프로그램 Hacia Asia(아시아를 향해)에서 영화평론가이자 주재국에 한국문화를 자주 소개하는 Jorge Grajales과 함께 한류 이전의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방송을 약 50분간 진행함.
ㅇ 제목: 한류 이전의 한국 대중음악
ㅇ 주요내용
- 세계화에 힘입어 현재 세대는 한국의 팝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류 이전시대, 즉 지난 세기 초부터 60년대까지의 한국 대중음악에 대해 다룰 것을 언급함.
- 지난 세기 초 한국 대중음악은 다른 나라, 특히 미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외국 곡에 한국 가사를 입혀 노래를 부른 예로 1926년에 발표된 윤심덕의 ‘사의 찬미’, 한국인이 작곡 ․ 작사를 한 최초의 대중노래로 1929년 이정숙의 ‘낙화유수’를 소개하고 들려줌.
- 그 후 한국 대중음악에는 폭스트롯이라는 장르가 영향을 끼쳤는데, 트로트 장르의 한 곡으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들려줬고, 이난영의 영향을 받은 한국 최초의 걸그룹 김 시스터즈를 소개하며 김 시스터즈가 일본어로 부른 ‘차이나 나이트’를 들려주며 프로그램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