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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홍원] 멕시코 유력언론 F조 상대 한국, 독일, 스웨덴 대사와 공동인터뷰
- 게시일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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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중남미 전통강호 멕시코에서 월드컵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멕시코시티 최고 업무지구인 레포르마(Reforma) 거리에 있는 앙헬타워 로타리에는 중미, 남미 등 월드컵 출전국을 상징하는 축구공 모형이 설치되는 등 멕시코 전역에 월드컵 분위기가 한창이다.
멕시코는 1930년부터 이번 러시아 월드컵까지 총 16회에 걸쳐 본선에 진출한 중남미 지역 축구 맹주로 94년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6회 연 16강에 진출했다.

레포르마(Reforma) 등 멕시코 주요 언론은 월드컵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한국, 독일, 스웨덴 대사 등과 경쟁적으로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멕시코 유력언론사인 그루포 이마젠(Grupo Imagen) 계열 이마젠(Imagen) 라디오는 멕시코와 같은 F조에 속한 주멕시코 한국, 독일, 스웨덴 대사를 초청하여 러시아 월드컵을 주제로 한 공동 생방송 인터뷰를 약 20여분 간 진행했다.
※ Imagen 라디오 생방송 LINK : https://youtu.be/cufNicKH9RM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유명 방송인 파스칼 벨트란은 한국과 멕시코 경기 예상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예비 엔트리에 대한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대사의 견해를 물었다.
김 대사는 “객관적 전력상 F조에서 한국이 가장 강한 팀은 아니지만, 축구경기는 11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멕시코 시간 6월 23일에 멕시코와 경기가 있는데,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로서 한국과 멕시코가 모두 16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김 대사는 이와 함께, “이번 월드컵은 한국이 전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국문화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5월 14일 발표된 한국팀 예비 엔트리에 대해서는 “한국팀에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도 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라는 젊은 선수도 있다.”며, 신태용 감독이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빅토르 엘브링 독일 대사는 “독일 언론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멕시코 선수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가 어려운 팀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애니까 턴버그 스웨덴 대사 역시 “스웨덴 언론은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지만, 어느 팀이든지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경계했다.

▲ 엑셀시오르 1면 기사.

▲ 엑셀시오르 5월 18일자 스포츠면에 소개된 내용.
한편, 멕시코 5대 일간지 중 하나인 엑셀시오르(Excelsior) 지는 5월 18일자 1면에 이날 인터뷰를 소개하고, 스포츠면 양면에 걸쳐 상세한 내용을 보도했다.
※ Excelsior지 기사 인터넷 링크 : http://www.excelsior.com.mx/adrenalina/embajadores-en-las-tribunas-de-visita-en-imagen-radio/1239700